배민 커넥트 어플에 보니 배달 50건 이상 수행했다고 뱃지를 하나, 그림이기는 하지만 ㅋ, 선물해 주셨다.
50건 정도 배달 수행을 하니, 쿠팡까지 합하면 100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하면 할 수록 자신감도 늘어나고 픽업하고 배달하는 시간도 어느 정도 단축되는 것 같다.
배달단가나 들어오는 콜만 본다면 단연 주말 저녁 시간대가 쏠쏠하다. 특히 일요일 저녁시간대는 거리에 사람들과 차들도 없어서 자전거 타고 배달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토요일 경우에는 길거리에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안전에 특히나 신경이 쓰인다. 배달 알바하면서 최고의 목표는 무사고, 그리고 오배송 금지. 몇 푼 벌려다가 큰 돈 나가면 이것 만큼 속쓰린게 없다.ㅠ
오배송을 막기 위해서 도로명 주소를 2번 이상씩 확인한다. 엘리베이터에 타게 되면 벽에 붙어 있는 승강기 확인증에서 주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아직까지는 오배송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
가끔 플랫폼 시스템 상에서 주소를 잘 못 표기해 주거나 픽업지를 찾기 어렵거나 배달지의 정확한 위치가 애매한 경우가 몇 번 있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임무(?)를 잘 완수했다.
알톤 전기자전거 니모 FD를 중고로 구매한 이후 잘 타고 다니고 있는데 핸들바 손잡이 그립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가끔씩 손에 검정색 때가 묻어 나오기도 하고...
가급적 돈은 안 쓰려고 했는데 핸들바 그립은 바꿔줘야 할 것 같아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한 후에 가성비 좋을 것 같은 제품으로 주문했다.
알리 익스프레스 천원마트에서 3개 이상 주문해야 배송이 되서 필요한 것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을 했다. 총 비용은 7천원. 물론 배송비는 무료
핸들바 고무그립을 주문하면서 자전거 핸들바 가방하고 반사테이프를 같이 주문했다. 핸들바 가방은 보조배터리나 기타 잡동사니를 넣으려고 구매했고 반사 테이프는 밤에 라이딩할 때 안전을 위해 주문했다.
기존 핸들바 그립을 제거한 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핸들바로 교체한 모습이다. 기대했던 것 보다 그립감도 좋고 퀄리티가 좋다.
사이즈도 안 보고 그냥 구매했는데, 대부분 규격 사이즈인 것 같다. 기존 그립 빼고 새로운 것 끼워 넣는데 별 힘도 들이지 않고 교체를 했다.
단, 조이는 부분에 육각 나사가 고정되어 있어 육각 렌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할 때 육각 렌치 세트도 같이 주문하면 여기 저기 두고 두고 쓸 데가 많을 것 같다. 나는 쿠팡에서 저렴한 것 하나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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