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도 어김 없이 강남페스티벌을 하네요 ㅎㅎ
사실 그 동안 관심 없었는데 올해는 엑스원 X1 이 온다고 해서 무지 기다렸어요
하필 지방 출장이 잡혔는데 빨리 마치고 서둘러 올라왔네요
캐리어를 든 채 저 인파를 뚫고 다니는 모습이란..

삼성역은 이미 몇일 전부터 무대 앞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소녀팬들로 길게 줄이 있었고
저는 소녀가 아니기에 시간에만 맞춰서 멀찌감치 보자는 생각으로
삼성역을 향해 달려갔죠​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로 코엑스 앞 광장에 있는 멀티비젼으로 시청하는게 훨씬 나을 정도였는데
아주 멀리 가니까 그나마 출연 가수들이 코딱지만하게 실물로 보이더라고요 ​


생각했던 것 보다 인기가 많고 생각했던 것보다 인물도 출중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춤을 격렬하게 추던 엑스원​


날이 추워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엑스원(물론 다른 가수도 있었겠지만요)을 보러 온 수많은 인파로
삼성벌이 들썩입니다
평상시에는 지하 스타필드로 모이지 지상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어쨌든 오랜만에 사람구경도 실컷 하고 엑스원 구경도 했어요
신기한건 다음날 아침 다시 나왔는데 정말 언제 누가, 무엇이 있었나 싶게
완전 깨끗해 졌다는..
역시 대한민국은 뭐든 빠른 나라임을 실감했답니다

Posted by 로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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