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보성추천]전라남도 보성군 녹차박물관(한국차박물관), 대한다원, 녹차밭 및 삼나무 힐링, 녹차시음은 꼭 해야합니다

로하이의 메타버스 2017. 9. 9.
728x90
반응형

 전라남도 보성군 녹차박물관, 대한다원, 녹차밭 및 삼나무 힐링, 녹차시음은 꼭 해야합니다

 

보성은 녹차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라남도에 오신다면 보성은 한 번 쯤 들러야 하는 곳이고 보성에서도 녹차와 관련한 체험이나 녹차시음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녹차는 우리나라에 커피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전까지 모든 국민들이 사랑하는 티 였는데요, 지금도 녹차맛을 잘 모르시거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녹차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있다면 보성 녹차 박물관, 녹차밭, 그리고 대한다원에 방문하여 향이 좋은 녹차를 꼭 시음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마트에서 파는 녹차티백으로 우려낸 녹차는 진짜 녹차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한잎으로 덖은 진짜 보성녹차를 한 번 맛보신다면, 녹차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네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보성 녹차와 관련하여 하나의 투어 코스인, 녹차박물관(한국차박물관) -->대한다원 녹차밭, 그리고 녹차 시음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여기는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입니다. 보성은 녹차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녹차를 먹인 돼지는 녹돈이라고 불리고 있죠. 보성에 오면 녹차와 관련한 다양한 산업과 상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성 한국차박물관은 한국차에 대한 자료, 시설, 볼거리 등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곳입니다. 예전에는 한국차박물관에서 다도체험 등도 진행했는데, 주변 다원에서 워낙 잘 하고 있어서 시음이나 다도체험은 한국차박물관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단체로 한국차박물관에 가시면 문화해설사분들이 한국차, 보성녹차 등에 대해서 문화해설을 해 주십니다.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보성 녹차, 한국차 등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상품들이 한국차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녹차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적인 차로 보성 현지에서 녹차를 시음해 본다면 녹차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고, 그 동안 녹차에 대한 선입견들을 한 번에 떨쳐 버릴 수 있습니다.

녹차 시음에 관한 이야기는 좀 더 밑에서 다시 해 보겠습니다^^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보성 한국차박물관, 녹차박물관에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녹차를 재배하고, 수확하고, 덖었는지를 보여주는 인형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마시는 차이지만, 향 좋고 질 좋은 녹차가 생산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 다양한 공정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한 때 녹차를 사랑하고 즐겨 마셨는데, 어는 순간 전세계를 휩쓴 커피의 공습으로 현재 보성의 녹차산업도 상당히 위축된 듯 합니다. 그래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면서 녹차는 여전히 사랑받는 품목입니다.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보성 한국차박물관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꼼꼼하게 살펴본다면 아마도 하루 이상은 걸릴 것 같습니다. 늘 시간은 없지만, 이날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휙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한국차, 녹차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보성에 있는 한국차박물관에 한 번 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녹차밭과 녹차시음도 해 보구요~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전라남도 보성군 녹차박물관(한국차박물관) 내에 마련되어 있는 다도체험장입니다.

이곳에서 녹차에 대해서 배우고 차를 우려내고 마시는 법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인데, 박물관 직원에게 물어보니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주위 다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고 있어서 현재는 중단된 듯 합니다.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각 나라의 차문화도 살짝 엿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 일본, 영국 등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보성 한국차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식물원도 보이고 수련원 시설도 보이구요. 옆으로는 녹차밭이 보입니다.

 

대한다원

보성 한국차박물관 옆에 있는 대한다원입니다. 보성에는 여러 다원이 많은데 그 중에서 대한다원이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삼나무길에서 산림욕도 할 수 있구요. 삼나무는 메타세콰이어와 매우 흡사합니다. 혹시 삼나무가 메타세콰이어인가요? ㅎㅎㅎ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보성 녹차밭에 들어가거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구요, 대한다원 안에는 매점, 시음장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녹차는 보통 마트에서 파는 티백 정도로만 그 맛을 평가하시는데, 대한다원에서 녹차 시음을 한다면 녹차에 대한 선입견이나 거부감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곡우에 딴 연한 잎으로 만든 녹차를 시음해 본다면 정말 그 향과 맛이 기가 막힙니다.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안에 있는 녹차밭입니다. 관리를 잘 한 녹차밭이라 보기에도 정갈합니다. 태왕사신기 드라마촬영장소라는 푯말도 보입니다. 이 외에 다양한 드라마가 이곳 대한다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흔한 풍경인지는 몰라도 외국인에게는 참 멋진 풍경이라고 소문 난 곳이기도 하죠. 대한다원에는 늘 외국인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여기는 대한다원 안에 있는 매점 겸 시음장입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대한다원을 방문해서 다양한 녹차상품을 구경하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녹차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대한다원 녹차 시음장

물의 온도는 약 70도. 녹차를 물에 오래 담가 놓으면 녹차의 쓴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30초 안에 우려서 바로 마시고 주전자 안의 물은 모두 덜어내서 마시지 않을 때는 녹차 티백이 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전 티백 1개로 한 4번 정도 우려 먹습니다. 하루에 녹차 4잔 먹으면 암예방이 된다는 뉴스도 있더라구요.

시음장에서는 녹차아이스크림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대한다원

대한다원

대한다원

녹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녹차의 향과 맛, 그리고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보통 비가 오기 전에 딴 곡우가 비싸고 맛도 좋습니다. 시음장에서 천원 내고 마시는 녹차는 바로 곡우로 맛보는 녹차입니다.

곡우 전에 겨울 눈을 뚫고 나는 아주 작은 잎을 덖어서 만든 녹차도 있다는데 그건 정말 수확량이 얼마 안되서 아무나 못 먹는다고 하네요 ㅎㅎㅎ

보성에 오시면 녹차밭도 구경하시고 대한다원에서 맛있는 녹차도 시음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으로 강추합니다^^. 추석여행으로 남도 보성 녹차밭 어떠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