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더운 초여름
어쩌다 구름이 많아 그리 덥지 않은 토요일 오후에요
미국인 가족이 한국에 여행을 와서
함께 서울 나들이를 나갔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주 오래 전부터 한양으로 불리우던
사대문 안 "찐서울"

일단 삼청각으로 들어가 한국 전통차를 마시며
조용히 대화를 나눴어요
서울이 처음은 아닌데 이런 곳이 있었냐며 신기해합니다
(사실 나도 있다고만 들었지 처음이라는..)

삼청각

삼청각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삼청각은
생각보다 넓어서
지방 어느 소 도시에 있는 고즈넉한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합니다

삼청각

삼청각

삼청각

삼청각

저희는 식사할 곳을 따로 정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는데
한식 레스토랑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삼청각

자게를 이용하여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소품들도 진열되어 있어요
놀라운 것은
한국인들의 손재주가 너무 좋아서 가격이 품질에 비해 매우 낮아요
외국이나 특히 유럽에서 이 정도 수준의 수공예품이면
가격이 그야말로 천정부지일텐데 말이죠
어쨌든 기념품이니 미국인 친구들에게 보석함 하나 선물했어요

삼청각

삼청각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그야말로 기가막혀요
빙수를 한 번도 못먹어본 친구 가족은
아이스플레이크(Ice Flakes)라며 너무 좋아했어요

삼청각

삼청각

삼청각

모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고
사진도 찍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청와대로는 언제 가도 한국의 정취가 살아 있는
행복한 거리에요

삼청각


삼청각

삼청각

저녁을 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앗! 그만 보고야 말았어요
폴린 팬케이크!!!

그 아름다운 자태와 입에서 살살 녹는 팬케잌과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인생 디저트라고 할까
외국인 친구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는 모습에
정말 뿌듯했어요

Posted by 로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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