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필리핀 여행) 딸락(타를라크, Tarlac) SM 시티 Gerry's 산 미구엘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 추천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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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타를라크 주(Tarlac)에 다녀왔습니다. 현지 발음으로는 딸락으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한국 인천 공항에서 필리핀 클락 공항으로 와서 차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면 타를라크, 딸락 지역인데, 다른 유흥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이지만 SM Mall과 같은 대형 쇼핑몰도 있는 지역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돌아갈 때 가져갈 선물도 사고 저녁과 함께 산 미구엘(San Miguel) 맥주를 한 잔 할 겸 숙소 근처의 SM City Mall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필리핀 딸락 SM 몰에서 방문한 곳은 Gerry's(제리스)라고 하는 레스토랑 겸 바 입니다.

제리스의 메뉴판입니다. 대표적인 메뉴의 사진이 함께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람들이 주로 먹는 산 미구엘 맥주 안주 겸 저녁 식사로 어울릴 만한 메뉴를 찾다가 이것저것 주문해 보았습니다.

필리핀 타를라크, 딸락, Tarlac에서 먹어본 요리 중 위 요리는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ㅠ

삶은 족발을 튀긴 듯한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필리핀 가면 돼지고기 요리를 맛보라고 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일명 겉바속촉이 제대로 구현된 요리입니다. 족발의 껍질이 바삭한데 그 안 살코기는 아주 부드럽습니다. 검은색의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과 풍미가 더해집니다.


필리핀 Gerry's(제리스)에서의 저녁식사라 밥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Seafood rice(해물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

맛이 약간 심심한 것 같았는데 먹다 보니 맛있습니다.

레몬이나 깔라만시를 달라고 해서 볶음밥 위에 뿌리면 맛이 확 삽니다.


필리핀 딸락 SM 몰에 있는 Gerry's(제리스)에서 오징어 요리도 시켜보았습니다.

생김새를 보아하니 일반 오징어는 아닌 것 같고, 한국에서는 값이 좀 나가는 갑오징어나 그런 비슷한 종류의 오징어인 것 같습니다.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산 미구엘 맥주 안주로 딱 좋습니다. 역시 사진 속의 검은색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 중 제리스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산 미구엘 페일 필스너(Pale Pilsen) 맥주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맥주를 얼음을 넣은 잔과 함께 서빙해 줍니다. 얼음 때문에 시원한 맛이 더해져서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겉바속촉의 족발튀김 요리, 해산물 볶음밥, 갑오징어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 필리핀 산 미구엘 맥주로 행복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총비용이 2천 필리핀 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약 5만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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