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2 SS 홀리데이 콩코드 그린 텀블러 591ml 벤티 사이즈 온라인 구매 및 언박싱(feat. 스벅각 무료쿠폰 사용시 주의사항)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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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어플에서 텀블러를 거의 매일 같이 구경하다가 올해가 가기 전에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22 SS 홀리데이 콩코드 그린 텀블러 벤티 사이즈가 갑자기 올라와서 급하게 주문하고 말았다. 사실 평소에는 SS 스탠리 크림 켄처 텀블러를 구매하려고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었는데...홀리데이 콩코드를 보자 마자 마음은 이미 이것으로....ㅋ

 

스탠리 크림 켄처는 디자인도 이쁘고 빨대도 있고 해서 구매의욕이 상당했는데...반대로 막상 구매하면 잘 안쓸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이번에 득템하게 된 홀리데이 콩코드 벤티 사이즈는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실사용이 많을 것 같아서 보자마자 급하게 주문했다. 올라오자마자 거의 남은 갯수가 3개여서 품절될까봐 아주 당황하면서(?) 주문했다. 그냥 주문하면 금방 걸리는데...나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프티콘을 사용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렸고 이 사이에 품절될까봐 다소 초초했다. 만약 구매 중간에 품절되었으면 그냥 스탠리 크림 켄처 텀블러를 구매했을 것 같다. 

 

 

 

 

스타벅스 어플에서 구매하면 정품 가격이 35,000원이다. 그냥 제 돈 다 주고 사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그동안 스벅각에서 모든 콩을 스타벅스 무료음료 기프티콘으로 바꾸어서 구매하니 득템한 기분이다. 사실 텀블러 하나 구매하려고 그동안 스벅각에서 모은 커피콩으로 음료를 안마시고 계속 모아놓았다. 

 

내가 이날 마지막 구매자였는지, 구매하자마자 어플에서는 일시품절이 되어 버렸다. 내가 아마 기프티콘 적용한다고 조금난 꼼지락 거렸어도 구매기회를 놓쳤을 것 같다. 

 

 

 

 

위 캡쳐 사진이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스벅각'이라는 어플 화면인데, 위쪽 부분에 콩 숫자가 표시되어 있다. 왼쪽의 20877은 내가 모은 커피콩이고 오른쪽에 4900은 4,900개의 콩으로 아메리카노 무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는 표시이다. 그러니까 대략 4잔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음료 기프티콘을 모아놓은 셈이다. 

 

콩을 모으는 방법은 아주 쉽고 직관적이니 스타벅스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니면 가끔 가시는 분들도 사용하시면 아주 쏠쏠하다. 다운받는 방법은 아래 링크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o.comup.coffeegakapp

추천인 :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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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서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 이걸 몰라서 쓸데 없이 커피콩을 기프티콘으로 다 바꾸어 놓았다 ㅠ

 

스타벅스 어플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기프티콘은 총 3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음료나 음식을 구매할 때도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상품 구매시에는 선물받았거나 아니면 스벅각에서 바꾼 무료음료쿠폰 혹은 기프트콘은 총 3장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걸 모르고 나는 스벅각에서 기프티콘을 총 4장을 바꾸어 놓고 상품구매시 적용했는데...적용은 총 3장. 그래서 부랴부랴 지인한테 받은 10,200원짜리 기프티콘에 스벅각에서 바꾼 기프티콘 2장을 사용하여 19,200원을 쿠폰으로, 그리고 나머지 금액 15,800원은 스벅 어플에서 기본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했다. 

 

원래 계획은 보유하고 있는 기프티콘으로 득템할 생각이었는데...어쩔 수 없이 내 돈을 사용하게 되었다. 쿠폰 3장 제한을 알고 구매를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품절 압박에...놓치고 싶지 않다는 이상한 구매욕망이...결국....ㅋ 

 

 

 

 

주문한 지 3일만에 택배가 도착했다. CJ대한통운에서 물품을 배송해 주었다. 주문 마치고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온 것 같다. 

 

사실, 텀블러 오면 연마제도 제거해야 해서 다이소에서 베이킹 소다도 구매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일단 물품이 와 버렸으니... 내일이라도 다이소에 가야겠다 ㅠ...추운데...

 

 

 

 

다소 부실한(?) 겉박스를 개봉하면 내부는 다시 이런 모양이다. 텀블러가 들어 있는 텀블러 박스가 스타벅스 로고로 눈에 들어오고 그 빈 공간은 역시 다소 허접해 보이는 박스 종이가 채우고 있다. 

 

눈에 보기에는 다소 부실해 보이지만 이런 식의 포장이 물건을 잘 보호해 준다. 소포 보낼 때 빈 공간은 저런 박스 종이나 신문지로 채워주면 좋다. 

 

 

 

 

텀블러 박스를 열고 그 안의 물건을 꺼내니...그린색의 텀블러가 나온다. 예상했던대로 무난하다. 사계절 언제나 소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벤티 사이즈라 그런지 높이가 생각보다는 길었다.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에는 무난하게 들어간다.

 

방금 물을 넣어서 뒤집어 봤더니, 다행히 물이 안샌다. 뭐 텀블러를 마구 흔들면서 다닐 게 아니라서 이 정도면 안심하고 가방속에 넣고 다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잘 산 것 같다. 기존에 들고 다니던 텀블러는 투고방식이라 뚜껑이 고정도 안되고 마구 새서 음료를 넣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리였는데 홀리데이 콩코드는 일단 합격!!!

 

 

 

 

텀블러에 제품 라벨 스티커가 붙어 있다. 다행히 뗄 때 잘 떨어진다. 이것도 잘 안떨어지면 접착제 부분 제거하는데 상당히 애먹는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꼭 그럴 필요는 없는데...중국이라는 글자만 보이면 불신이 된다 ㅠ. 아무튼 스타벅스 어플에서 제대로 된 루트를 통해 샀으니 그냥 믿고 써야 겠다. 그래도 쓰기 전에 연마제 제거는 하고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규격은 591ml 벤티 사이즈다. 스타벅스 무료쿠폰 사용 시 별 2개 기본으로 챙길 수 있는 사이즈라 처음부터 벤티 사이즈만 고려했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스테인리스 부분에서 광이 난다. 너무 광이 나니 더더욱 연마제 제거를 하고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ㅋ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서 충동구매한 부분은 없지 않지만, 그래도 무료쿠폰을 사용해서 구매한 제품이라 본전 뽑을 생각하고 열심히 사용할 생각이다. 

 

이러다가 텀블러 모으는 취미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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