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

티스토리 블로글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을까?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3. 7. 10.
728x90
반응형


현재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간헐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최근 자청의 "역행자"라는 글을 우연하게 접한 후 경제적 자유, 미래준비, 인생의 파이프라인 만들기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블로그 운영의 피로감이 있는 나에게 블로그를 다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분명 새로운 도전이다.


이 블로그는 특정한 주제가 없는 잡다한 내용을 쓰는 곳이다.
검색최적화의 관점에서는 단점이다.
한가지 주제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검색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이지고 수익도 늘어가게 된다.


그래서 의욕도 생겼지만 고민도 생겼다.
나는 어떤 콘텐츠로 이 블로그를 성장시켜야 할 것인가?
한가지 전문성 없이 이것 저것 기웃하는 나의 성격이 걸림돌로 느껴진다.

 

 

 


정말 예전에 다음이라는 포털에서 블로그에 순위를 매겨서 상금을 준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유학생활이라는 콘텐츠로 꾸준하게 글을 올려 한 1년 정도 상금을 탄 적이 있었다.


그 이후에 블로그 관리를 안해서, 아니면 내가 너무 수익에 욕심을 내서 해당 블로그는 계정 정지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나서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조금씩 식었던 것 같다.
현재 이 블로그도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다음 포털에는 검색이 잘 안된다. 문의를 해도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
이것 또한 고민이다. 이것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가?


한가지 주제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면 새로 블로그를 만들고 이것은 그냥 일기장 정도로 사용해야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도 네이버와 구글에 꾸준히 검색이 되고 있어서 이 부분 또한 나를 결정장애 상태로 만들고 있다 ㅋ

 

 

 


자청의 역행자에서 추천해 준 것 처럼 가급적 매일 글읽기와 글쓰기를 하려고 한다.
글쓰기를 진행하기에는 블로그만한 공간이 없을 것 같다.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이제는 정태영(짜루)의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나의 자의식은 "나는 이 글의 저자처럼 될 수 없다"고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내 안의 또다른 자아가 나를 그냥 운명대로 살라고, 나를 순행자의 길로 가라고 안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일어나자 마자 타블렛을 열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당장의 엄청난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앞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정말 쥐꼬리만한 수입이 들어온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입이다.
그리고 해외 제휴마케팅을 통해서 정말 잊어버릴 만 할 때 수입이 들어온다.


내 삶과 인생에 없어도 되는 수입이 들어오고 있지만 수입이 들어온다는 자체가 일단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고 방문자를 늘리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수입은 분명하게 늘어갈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블로그를 통한 파이프라인은 정말 물이 간헐적으로 똑똑 떨어지는 수준이다.
수도꼭지를 틀로 물이 콸콸 나오는 수준이 되려면, 이제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다시 처음부터 단계를 밟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공간을 통해서 무엇을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지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 글을 쓰기 전에는 막막했던 것들이
글을 쓰면서 생각이 다소 정리된 느낌이다.


수익, 파이프라인, 경제적 자유를 떠나서 이 글읽기와 글쓰기를 지속해야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