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소개

카카오뷰 해야 할까? (feat. 카뷰 맞추 대환영)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2. 3. 4.
728x90
반응형

디지털 노마드의 삶은...뭐라 할까...하면 할 수록 점점 피곤해진다. 날이 갈수록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사실 카카오뷰(일명 카뷰)는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있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카뷰의 보드발행으로 수십~수백만의 뷰, 그리고 상당한 수익을 내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여기에 혹해서, 카카오뷰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그런 부류 중 하나라는 건.....ㅎㅎㅎ

 

 

그런데 실상은 수익내기가 그리 녹녹한 것은 아니다. 직관적으로 봐도 다른 콘텐츠 퍼다 나르기 수준의 인터페이스에서 수익구조가 빈약하고 그 빈약한 수익을 카뷰 크리에이터들이 나누어 가져야 하니, 시간이 지나면 처음에 자랑하던 큰 수익이 급감하는 것을 목격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런 상황에서, 일단 뛰어들었다가, 보드 몇 개 발행하고, 구독자 100명 이상 모으려고 여기 저기 맞추하러 다니다 보면 어느 포인트에서 현타가 오게 되어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현타 포인트에서 카뷰에 대한 매력을 잃고 보드 발행을 그만 둘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현타가 왔으니까...

카카오뷰만으로 무엇인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그 길은 험난하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카뷰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된다. 물론 카뷰가 나 자신의 강력한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준하게 발행하는 블로그, 유튜브 등의 매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카뷰의 보드를 센스있게 발행하는 큐레이팅의 감각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다. 

 

 

한 번 상상을 해 보자. 그냥 다른 인터넷 매체 퍼다 나르는 식이 아니고 나만의 컨텐츠를 계속 만들면서 카뷰를 통해서 그 유입을 늘리면 어떻게 될까? 감각있는 큐레이팅으로 카뷰나 다음의 간택을 받아서 일일 방문자가 실질적으로는 0명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수천, 수만, 심지어는 수백만까지 올라간다면. 카뷰는 연결 수단일 뿐 그 방문자의 최종 클릭 목적지(데스티네이션)는 나의 블로그, 나의 유트뷰, 나의 sns일 것이다. 그러면 그와 연결되어 있는 구글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등의 수익은...일단 상상만 해도 즐겁다^^

그래서, 근시안적으로 카뷰를 활용하지 말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준하게 세상에 알리는 가교역할로 활용한다고 생각한다면 현타는 오지 않고...그 트래픽 폭탄을 맞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행복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묵묵하게...

혹시 카뷰 맞추 하실 분들은 아래 댓글에 친추한 숫자, 자신의 카뷰 주소 알려주세요(정직하게 뒷삭 없습니다!). 맞추하고 나중에 슬그머니 친추 해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나중에 찾아서 응징^^할 거예요 ㅋ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