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와인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가성비 와인이라고 알려진 G7입니다.
The 7th Generation의 약자로 와인 이름이 G7
이마트나 편의점 미니스톱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와인 품종에 따라 G7 메를로와 G7 까베르네 소비뇽이 있다. 전자는 라벨의 글씨가 파란색이고 후자는 빨간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내 개인적 취향으로는 메를로가 다소 경쾌하게 느껴지고 소비뇽이 무겁고 깊게 느껴진다. 평소에 주로 마시는 와인은 G7 메를로.
지세븐 와인은 저가와인의 산실...칠레에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와인 산업은 잘 모르지만^^...편의점이나 대형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은 주로 칠레와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칠레와인을 무시할 수 없는게 유럽의 주요한 와이너리들이 포도가 풍부한 칠레에 진출하여 질 좋은 무지막지하게 생산하고 있어 가격이 싸다고 저품질의 와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와인이면 되고...싸구려 와인만 아니면 된다면....굳이 비싼 와인들을 골라서 마실 필요는 없겠죠...나한테 맞고 맛있으면...그리고 기분 좋아지면....그게 최고의 와인이 아닐까^^
최근 구매한 G7 메를로는 집 앞에 있는 미니스톱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이마트에서 구매하면 더욱 저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니스톱 편의점에서는 한 병 당 9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9천원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이런 면에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갑 와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5~6천원대의 와인을 편의점에서 종종 팔고 있어서, 나중에 시간 되면 한 번 구매해서 평가해 볼 생각입니다.
라벨을 보면 신세계가 수입하는 와인입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는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니스톱도 이마트 계열사인가요?
이전 사진에서 보면,
G7와인은 D.O. Valle del Loncomilla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론코밀라(Loncomilla)는 칠레 중부 마울레 계곡 DO(Denominación de Origen)의 중심부에 있는 계곡이다.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250km 떨어진 산 하비에르와 빌라 알레그레 마을을 둘러싸고 와인 생산 지역을 구성하는 매력적인 포도밭의 파티나를 발견할 수 있다. 보르도 품종(특히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롯)으로 만든 촘촘하고 과일로 만든 붉은색 포도주는 이곳에서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와인이다.
G7와인의 와이너리는 Vina Del Pedregal S.A입니다.
론코밀라에 근거를 두고 있는 비냐 델 페드레갈 와이너리는 모렐의 골짜기에 퍼져 있는 와인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페드리갈 가문은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출신으로 1825년 모렐에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비냐 델 페드리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칠레의 역사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브랜드로는 Carta Vieja, G7, Aves del Sur, Kidia, Firus 1825 등이 있다. 그들의 적포도주는 모두 Maule에서 왔지만 Pedregal 와이너리는 또한 Casablanca에서 약간의 백포도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G7 와인은 특히 메를로 품종의 와인은 지갑도 가볍고 분위기도 가벼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입니다. 싸다고 막 만들지 않는다는 확신을 라벨을 통해서도 다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 마셔보면 이래서 가성비, 가성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 포스팅 마치고 미니스톱으로 달려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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