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3.5세대(2015) 150,000km 정비 후 연비가 향상되었어요

토요타 프리우스를 10만 킬로 정도 탔을 때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0만 킬로 정비 패키지를 안내주 주셨다. 나름 목돈이 들어가는 거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150,000킬로까지 타게 되었다. 

 

십오만 정도 타니까 차가 뭔가 무거워지는 느낌도 나고 그냥 타면 차가 금방 망가질 것만 같은 강박관념(?) ㅋ 때문에 결국은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해서 몇몇 사항들을 교체하고 정비를 받았다.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도 고려했는데... 귀찮아서... 아닌 지인 카센터에 그냥 맡겼다. 프리우스 처음 구매했을 때는 무조건 공식 센터에 맡기고 무조건 정품으로만 교환하거나 수리했는데... 이제는 그냥 막 ㅋㅋㅋ

 

 

 

 

내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프리우스(2015) 3.5세대는 아직까지는 어디를 내놔도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다른 차들에 비해서 뒤처지지 않는다고.... 나 혼자 생각해 본다 ㅋ.

 

당분간은 더 타야 하니 애착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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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를 잘 몰라...ㅠ 잘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인이 하는 카센터에 맡기고 잘 했다고 믿으면 된다^^

 

엔진오일, 오토미션오일, 부동액, 점화플러그, 브레이크 오일을 전부 갈았다. 누가 그러던데 자동차는 엔진오일만 잘 갈아도 웬만하면 차를 오래 탈 수 있다고 했는데 이번 15만 킬로 정비하면서 오일은 다 손은 본 것 같다. 

 

그리고 트로틀 바디 클리닝을 하고.... 그런데 이게 뭔지 난 잘 모른다 ㅋ

 

그리고 타이어 4짝도 모두 새 타이어로 갈았다. 타이어를 한국타이어로 교체하니 차 주행이 다소 안정적으로 느껴지고 소음도 적게 들리는 것 같다. 

 

 

 

 

토요타 프리우스 15만 킬로 정비 후 고속도로 기준으로 크게 연비 운전 신경 쓰지 않아도 3.5리터/100킬로 정도는 나오는 것 같다. 정비 전에는 3.5리터 정도까지는 나오질 않았다. 

 

그리고 매월 연비 소모 그래프를 보면 올해 1월 이후로 연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은 10만 정도 탔을 때 전반적인 정비를 해 주면 좋다는데....15만 킬로라도 전반적인 정비를 해 놓으니 마음이 안심이 된다. 이젠 하브 배터리만 아무 문제 없이 오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