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시리즈 1)그린카 전기차:::쉐보레 볼트(bolt)EV 카셰어링 어플로 예약하고 장거리 도전

로하이의 메타버스 201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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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그린카 전기차:::쉐보레 볼트(bolt)EV 카셰어링 어플로 예약하고 장거리 도전, 할인률, 포인트적립

갑작스럽게 서울에서 전라남도 순천에 다녀와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3인이 움직이는 거라 왕복 버스비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불편하기도 해서 카셰어링 어플들(쏘카, 딜카, 그린카 등)을 깔로 차량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카셰어링으로 빌리는 차들도 몸에 체감할 수 있을 만큼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전기차(EV)가 눈에 들어옵니다. 몇 주 전 제주도 놀러 갔을 때도 전기차들이 많이 보여서 한 번 쯤 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올해나 내년에는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도 고려하고 있어서 이 참에 시승한 번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각 어플들을 돌아다니며 가격 등을 상호체크하다가 그린카에서 쉐보레 볼트 EV를 예약했습니다. 

카셰어링에서 빌릴 수 있는 전기차는 보통 현대 아이오닉, 쉐보레 볼트, 그리고 기아 쏘울 정도인데, 아무래도 순천까지(고속버스 기준으로 서울센트럴에서 순천터미널까지 약 320km 정도 나옵니다) 장거리를 가야해서 완충으로 300km 이상 갈 수 있는 쉐보레 볼트ev로 결정했습니다. 그린카 기준으로 아이오닉하고 쏘울보다 렌트비가 약간 비쌌습니다.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아서 볼트 전기차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트를 시작으로 쉐보레 볼트 ev 차량의 예약부터 운전(여행), 충전, 반납 등 모든 과정을 연재물로 올려볼까 합니다. 일종의 일체의 지원이나 돈 안받고 쓰는 전기차 시승 체험 후기입니다. 


그린카 볼트 ev

사실, 전기차에 대한 호기심만 있지 이전에 한 번도 몰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 예약하기 전부터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전기차에 대한 포스팅과 영상들을 보고 있습니다^^. 약간 떨리기도 하구요 ㅋ.

아직 실물은 못 봤지만 예약시 제가 볼 수 있는 차량 모습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볼트 전기차 상당히...전기(electric)스럽게 생긴 것 같습니다 ㅎ

5인승이라 3명이 승차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구요. 간혹 시승후기를 보니까 실내 시트가 딱딱해서 불편하다라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이것도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어플을 통해 제가 빌릴 전기차의 현재 충전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88% 충전된 모습입니다(방금 다시 확인해보니 충전률이 86%로 떨어져 있네요. 충전이 잘 안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건지...제가 픽업할 때에는 완충이 되 있어야 할 텐데요 ㅠ). 


그린카 볼트 ev

하루 빌리는 거라 자동차 옵션을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으나 위 사진을 보시면 대충의 윤곽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하이패스, usb단자 등 있으면 아무 불편 없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주유비가 0원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보통 카셰어링의 경우 킬로미터당 얼마씩 주유비가 청구됩니다. 그런데 전기차로 셰어링을 하는 경우에는 모든 전기 충전비용을 그린카에서 부담합니다(물론 환경부 등에서 운영하는 충전소를 이용해야 무료고 기타 충전소에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함). 이는 다른 업체에서도 같은 정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천까지 왕복으로하면 660~700km 이상 나오는 거리라 주유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차량 대여비 자체는 일반차량에 비해서 전기차가 비싸지만 주유비를 생각하면 저렴한데, 이에 대한 가격비교는 이 시리즈 마지막 포스팅에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그린카 볼트 ev

위 사진은 그린카 쉐보레 볼트 EV 전기차 예약화면입니다. 그린카에 신규가입해서 받은 포인트, 쿠폰 등을 적용하니 1일하고 3시간 정도 빌리는 가격이 114,180원에서 21,960원 할인받아 88,220원입니다. 보험료는 그냥 무난하게 자기부담금 30만원짜리로 했습니다. 사고는 안나야 하지만, 혹시 모르므로...

그린카 입장에서는 전기차를 현재 50% 할인된 가격으로 셰어링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받은 총 할인비용은 157,520원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린카가 엘포인트 계열이라 엘포인트도 사용할까 했는데 현재 엘포인트 쌓인게 얼마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대신 결제금액의 0.5% 정도를 자동으로 엘포인트로 적립해줍니다. 엘포인트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린카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톨게이트비용인데, 간혹 보니까 전기차는 톨비가 50% 할인이라고 하던데 그게 2019년에도 적용되는지 실제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그린카 볼트 ev

결제를 하니 위 그림과 같은 안내창이 뜹니다. 

전기차를 처음 이용하다보니 모든 안내문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휘발류나 디젤차를 빌렸으면 이렇게까지 공부하면서 집중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린카 어플이 아주 인터페이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예약단계에서부터 차량선택 등 소비자가 이용하기 쉽고 편리합니다. 예약정보화면 맨 아래에는 예약취소, 시간변경, 스마트키를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배치되어 있구요. 


그린카 볼트 ev

예약정보화면입니다. 

차량 픽업장소와 반납장소는 같은 곳인데 이 곳에 대한 내용도 추후에 다시 하겠습니다. 

평소에 엘포인트를 많이 모아놨다면 더 할인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L포인트 465p 적립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빌릴 일이 있을지 모르니 롯데카드 많이 사용해야겠습니다^^

행사중인것인지, 홍보중인 것인지는 잘 몰라도 아무튼 계산상으로는 엄청나게 할인받고 차량을 빌렸습니다. 총 대여시간은 1일+3시간입니다. 


그린카 볼트 ev

예약하고 결제를 완료하니 카톡으로 바로 안내문자가 옵니다. 전기차와 카셰어링, 모든게 처음이라 모든 안내문을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막상 가면 이것 저것 시행착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ㅠ

지금까지 그린카 카셰어링 쉐보레 볼트 ev 전기차 예약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1박 2일동안 전기차 운전, 승차감, 충전, 반납 등 시리즈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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