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에 위치한 하동. 크게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이 일대를 방문하신다면 하동에 위치한 1976년 이래로 그 맛과 정성을 고집해 오고 있는 명성콩국수를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여름철의 별미인 콩국수. 아직까지 진짜 콩국수를 드셔보시지 못했다면 하동읍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명성콩국수를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맛집이 그렇듯이 음식점이 화려하지도 않고, 친절하게 주차장이나 발렛파킹 등을 제공해 주지는 않지만(사실상 지방이라 가게 앞이나 주변 빈 자리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콩국수 맛 하나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경상남도 하동의 맛집입니다.
1976년부터 시작했으면 몇 년 후에는 50년 전통의 콩국수집이 되겠네요.
앞으로도 지속해서 맛있는 콩국수를 판매하는 명소가 되기 바랍니다.
하동 명성콩국수는 2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판 스타일이나 글씨체 등이 숨어 있는 지역 맛집이라는 인상을 풍겨줍니다^^
무더운 날씨에 콩국수가 제격이라 이 지역주민의 소개를 받고 방문했습니다.
경상남도 하동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닙니다. 이 지역은 하동군으로 분류되고 하동읍 중심가에 명성콩국수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명성콩국수 집 주변의 거리 사진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지역의 작은 읍내와 같은 풍경이지만, 다른 곳과는 다르게 뭔가 편안함을 안겨주는 지역입니다.
하동 맛집 명성콩국수 바로 옆에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큰 로터리가 있습니다.
로터리 건너편에는 큰 주유소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하동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명성콩국수 집 내부 사진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죠~
하동맛집 명성콩국수집의 콩국수 가격은 8천원입니다.
콩국수가 별로이신 분들은 참깨죽도 같은 가격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명성콩국수집의 콩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콩국물이 아주 걸쭉합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진짜 콩국수였습니다.
하동 명성콩국수집에는 테이블에 소금과 설탕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첨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콩국수에 설탕을 넣으시는 분들도 있고 소금을 넣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둘 다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만 넣어서 먹습니다. 콩국물과 소금의 맛이 어우러지면서 군침돌게 만드는 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즐겨본 하동 명성콩국수. 이 지역에 방문하실 일이 계시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주소: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332-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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