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여행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Business Trip
짧은 일정이라 관광은 못하고...
갔다 와서 보니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ㅠ
그도 그럴것이
대만의 중심지인 타이페이는 못 들르고
그냥 주변 변두리만 보고 와서...정말 사진 찍을 게 없는 나라 ㅠ
디스하는 건 아니고요^^
여기 포스팅에 올린 사진이 전부 ㅋㅋㅋ.
다음에 대만 갈 일이 있으면 다시 제대로 구경하고 와야지~~
사진은 점심 먹으러 들어간 일종의 횟집...
아니, 횟집이라기 보다는 매운탕집?
아무튼 어류, 갑각류로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는 식당
한반도 보다는 남쪽이라 바다가 따뜻해서 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어종들이 많아서 신기함 ㅋ
대만이 우리나라하고 비슷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 여기 저기 여행을 다녀봐야해.
물론 국민소득이니 사는 게 비슷하다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글쎄. 내가 느낀 대만은...뭐랄까
중국화된 일본? 뭐 이런 느낌.
일본 식민지 시절을 우리하고 같이 겪었지만
대만의 경우 그 식민지 시절을 아주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것 같애
그래서 일본에 대한 큰 반감도 없는 것 같고
아무튼 대만 지방 거리 여기 저기 다니다 보면
낙후된 중국의 모습과 함께
일본식의 느낌이 여기 저기에서 발견되지...
요건....뭐라드라...
타이거 프론?
우리나라에서는 잘 없는 새우인 것 같아서 ㅋ
한가지 인상 깊었던 건...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은데...
대만사람들의 친절함?
일본식 풍습이 베어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친절해.
물론 타이페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만의 소도시의 사람들은 무치 친절해...
길거리 가다가 헤맬때
영어로,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의사소통은 영어 밖에 할 수 없어서 ㅠ,
길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민족
특히 젊은 여자한테 물어봐도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얼굴에는 늘 미소가 있는 민족들인 것 같애.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일지도 ㅠ
대만에서 생각나는 거라곤...
바로 이 타아완 비어...
맥주병 색깔하고 라벨이 다소 촌스럽지. 중국스럽지. 디스 아님
이 타이완비어는 대만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국립맥주(?)야.
맛은 어떠냐고?
우리나라 웬만한 맥주는 뺨 싸데기를 후려칠 만큼 맛이 아주 좋아.
좋다기 보다는 뭐랄까. "그래 이맛이야!"라는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맛
아무튼 대만가서 감탄한 건. 대만 사람들 친절함 다음으로 바로 이 타이완 맥주
한국 들어올 때 몇 병 사가지고 들어올까 했는데...
귀찮아서 ㅠ.
대만가면 꼭 맛보시기를....
타이페이 가면 예쁜 여자들 많다는데...
이번 처럼 여자들이 친절하면 다시 한 번 가볼까 고민중 ㅋ
아. 맥주 마시고 싶다. I miss you. Taiwan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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