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애슐리] 애슐리 건대 스타시티점 셀러드바. 3천원 와인 무제한으로 깔끔하게 외식하기 좋은 곳
오랜만에 건대입구 스타시티에 있는 애슐리에 다녀왔습니다. 요리는 주문해 먹지 않더라도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깔끔하게 외식도 되고 굶주렸던 배도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애슐리는 그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웨스턴을 지향하면서도 동양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퓨전한 느낌으로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급 레스토랑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 기본적인 컨셉은 뷔페라는 점에서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건대입구 애슐리는 지난번 포스팅 올렸던 TGI 프라이데이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같은 지역과 장소를 지속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2017/09/14 - [맛집] - [건대입구] TGI 프라이데이 잭다니엘 찹스테이크 세트 4인메뉴 식사 후 누텔라 치즈케익 크레페 후식
제가 앉았던 바로 옆 테이블입니다. 누가 오는지는 몰라도 예약이 되어 있네요
테이블도 무난하고 좌석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붉은 벽돌로 빈티지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누구랑 와도 좋은 장소입니다.
건대 애슐리 샐러드바를 둘러보고 먼저 몇 개 담아 왔습니다. 건대에 가면 꾸우꾸우에 자주가는데 거기서 먹는 음식과는 다소 다릅니다. 애슐리가 뭔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요 ㅋ
애슐리에서는 3천원에 와인을 무한제공합니다. 오크통 모양의 분배기에서 원하는 만큼 마시면 되는데 종류는 레드와인, 로제와인, 그리고 2종류의 화이트와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급와인은 아니겠지만 음식과 함께 마시면 식감도 좋아지고 식욕도 좋아집니다^^
피자, 파스타, 새우요리 등을 담아 봤습니다.
맛은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들이 많아서 민감하신 분들은 폭식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정갈하고 품위있게~~
매콤한 음식이나 육류에는 레드와인이 어울립니다. 이 와인도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습니다. 아마도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멜롯 품종의 와인인 것 같습니다. 스위트하지는 않고 드라이합니다. 스위트한 레드와인을 원하시면 대안으로 로제와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화이트 스파게티도 있습니다. 화이트와인하고 궁합이 잘 맞습니다. 3천원에 무제한이라 욕심을 부려서 좀 과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월남쌈도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가 각종 재료를 넣고 싸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느끼한 음식 가운데 그나마 위에 부담이 덜 되는 느낌을 줍니다.
건대입구 애슐리에 가시면 기름진 음식만 드시지 말고 월남쌈도 도전해 보세요~
역시 마무리는 아메리카노 한잔.
웬만한 커피숍보다 맛있는 아메리카노도 무제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한잔이면 족하지만요^^
포스팅할 생각을 못하고 방문해서 매장 안 분위기라든가 진열 음식을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또 카메라들고 설치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도 좀 그렇구요^^ 나중에 파워블로거가 되면 또 모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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