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도깨비시장]만물상 끝판왕 남대문 도깨비시장 수입상가 구경하기와 가는길/가는방법
[Namdaemun Goblin Market]How to go to Goblin Market(Importers' Market) of Namdaemun
수십년 전 엄마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마다 어린 저의 손을잡고 남대문으로 오셨지요.
Decades ago Mom came to Namdaemun with my young hand whenever she needed something.
다른 형제들도 있는데 왜 나였을까?
Why did he bring me not my brother and sister?
아마도 내가 엄마를 닮아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고 옷이나 물건 고르는 취향이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Perhaps it was because I liked to shopping like my mom and we had same taste for choosing clothes and goods.
이제 엄마는 다리가 아프셔서 예전처럼 나를 데리고 다니지 못하지만, 아니 2년전에 왔을 때 오히려 엄마를 모시고 왔지만 남대문시장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여전한 모습으로 활기차네요.
Now my mother is not strong enough so she can not carry me around like she used to, rather two years ago, I kept my mother, but Namdaemun market is still alive with the same position.
자외선 지수가 다소 높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해 요리조리 걸으니 나름 다닐만 했어요.
The UV index was fairly high, but I walked away from direct sunlight and had to walk around.
서울시내는 차도 많이 막히고 해서 오늘은 전철을 타기로 했어요. 4호선 회현역 5번출구를 나서나 마자 남대문시장이 시작되네요.
For the traffic in Seoul and I decided to take the train today. Namdaemun Market starts as soon as you leave the exit 5 of Hoehyeon station(Subway line No.4)
날씨가 좋아서인지 아니면 한국도 외국처럼 목요일이 쇼핑데이인건지 남대문시장 시작하는 길목부터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The weather is good or it is a shopping day on Thursday like foreign countries, there are a lot of people from the way that Namdaemun market starts.
남대문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큰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아주머니도 오늘따라 반갑네요.
It's not only in Namdaemun market, but it's nice to have a coffee maid who can meet in a fairly large market.
기온이 높아져서 오늘은 장사가 좀 되셨을듯 해요.^^
The temperature has risen so she could have a good business today.^^
짜잔~~
Look!
회현역 5번출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오늘의 목적지인 남대문 도깨비 E동 수입상가가 보입니다.
If you come down from the exit 5 of Hoehyeon Station, you can see the entrance gate of the Namdaemun-eateries, which is today's destination.
이곳 또한 어린시절에 엄마 손을 잡고 많이 왔었는데 어른이 되어 지출의 주체로 오니 많이 색다르네요.
I came here with my mother a lot in my childhood. However, it is different because I become adult and the subject of expense.
남대문시장 도깨비 수입상가 안은 정말 어마어마해요.
The inside of the Namdaemun market is very enormous.
물건도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좁은 골목같은 곳에 사람들도 무지 많아요.
There is also a lot of stuff and in places like a narrow alley.
내가 사랑하는 앤틱도 있고
Antiques that I love
이 많은 물건을 어디서 구하셨냐고 했더니 전부 수입했다고..
I asked the shopkeeper where she got these many things, and replied that she had imported everything.
당연한걸 물었네요 --;;
It was silly question --;;
남대문시장의 도깨비수입상가 올때마다 들었던 의문이 '저 치즈들을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는가' 였는데요.
The question I had every time I came to the Naebaem Market was that they did not have to put those cheeses in the refrigerator.
물건의 순환이 빨라서 괜찮다고 하네요. 제가 오늘 산 치즈도 오늘 들어온 것이라고..
The owner replies that it is okay because the circulation of the goods is fast. The cheese I bought today is also the product of today.
도깨비 수입상가가 일반 마켓보다 조금씩 저렴해서
It's a little bit cheaper than the general market.
치약, 육포, 견과류와 치즈 등을 사가지고 나왔어요.
I brought in toothpastes, jerky, nuts and cheese.
날씨가 더워서 냉면 한그릇 먹고 오고 싶었지만
I wanted to come and eat a bowl of cold noodles because the weather was so hot.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이 길게 서 있어서
Too many people were waiting
오늘은 남대문시장 도깨비상가 옆 코너에서 호떡 하나 먹고 돌아가기로 했어요.
Today, I decided to go back home after eating rice cake(Ho-dduk) in the corner of Namdaemun Market goblin shop.
호떡 왕중왕께서 만들어 주신 맛있는 호떡
The delicious Ho-dduk made by the king of Ho-dduk.
오래 걸어서 당이 떨어진 저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네요^^
It gives me a little joy after long walk^^
남대문 시장의 유래는 1414년 조선시대부터 시작하여 1608년 선혜청이 세워져 지방의 특산물을 매매하면서 주변에 시전이 들어서고 1911년 조선농업주식회사를 거쳐 1963년 지금의 남대문시장 주식회사가 생겼다고 해요.
Namdaemun Market originated from the Chosun Dynasty in 1414, and in 1608 the Seonhyecheong was built and sold local specialties. In 1911, Namdaemun Market Co., Ltd. was established in 1963 after passing through Chosun Agriculture Corporation.
날 좋은날 저렴하고 좋은 물건이 필요하면 남대문시장 도깨비 수입상가에 방문해보세요.
If you need a cheap and good thing on a good day, please visit Namdaemun Market Dokkaebi(goblin) Im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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