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다이어트1)특별한 운동 없이 간헐적 단식으로 뱃살 빼기(현 72.6kg)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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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해외 여행을 갔다와서 무리를 했는지 설사병이 났다. 한 일주일 쯤 ㅠ

 

먹으면 설사가 나서 뭘 먹지 못하니 아침에 겨우 쌀 죽 하나 먹고 하루를 버텼다. 설사가 나오니 식욕도 별로 없어졌다. 

 

이 때 깨달은 것이 딱 2가지다. 

 

1.하루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 먹지 않아도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것

 

2.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금방 빠진다는 것

 

설사병 낳고 내 몸을 보니 뱃살이 엄청 빠져 있었다. 물론 뱃살만 빠진 것은 아니다. 얼굴살도 ㅠ

 

아무튼 뱃살이 빠지니 뭔가 자신감도 다시 생기는 것 같고, 옷을 입어도 예전의 태로 다시 돌아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기왕 살 빠지는 김에 좀 더 빼자는 심정으로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위 사진은 오늘 점심에 먹은 식사 내용이다. 

 

삶은 달걀 2개, 오트밀 시리얼과 선식, 그리고 무가당 두유. 모두 단백질 섭취와 균형있는 영양소에 초점을 나름 맞추어 보았다. 여기에 우유 한 잔, 그리고 미네랄을 채워줄 종합 비타민 하나

 

저녁에도 뭘 먹을 수 있는데, 그건 있다가 상황봐서 결정하고...저녁을 먹어도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먹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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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포인트는 저녁을 먹은 후에 최소 12~16시간은 물만 먹은 단식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려면 그 다음날 아침은 pass하고 점심을 균형있게 잘 먹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몸무게가 72.6kg이다. 살 빠지기 전에는 75kg에서 왔다 갔다 했는데 체중이 줄긴 줄었다. 내가 봐도 뱃살이 현저하게 줄어 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ㅋ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일단은 단식으로 뱃살을 좀 빼 보려고 한다.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무리가 되는 운동을 하지 말고 몸을 계속 움직이는 소소한 운동이 좋다는 말도 들었다. 

 

특히 저녁 먹은 후에는 가만히 있지 말고 걸으면 좋다는 이야기도 유튜브에서 본 것 같다. 

 

운동을 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기는 한데, 이건 곧 기회가 올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건강하게 살려면 적게 멀고 공복시간을 길게 가져가라는데, 얼마만큼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의 지수를 누릴지는 내가 스스로 실험해 보고 있다. 

 

69kg까지 빠지면 허리가 얇아져서 맞는 옷이 없을 것 같은데....벌써부터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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