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여행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5성급 호텔, 플레뵈 콩고(Fleuve Congo)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버거와 맥주 추천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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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플레뵈 콩고 호텔 외부에 수영장이 있다. 이 수영장 옆에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까페 겸 식당(HEVEA)이 있다.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들어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다. 현지 음식에 자신이 없다면 가장 무난한 메뉴가 바로 수제버거와 맥주다. 

 

원래 수제버거는 콜라와 궁합이 맞는게 아니고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플레뵈 호텔 수제버거

 

 

 

아프리카에서 이 정도의 퀄리티의 수제버거를 먹을 수만 있다면 불만 사항은 없다.

 

양도 적당하고 내용물과 소스가 먹을만 하다.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해 한 부분 썰어 입에 넣고 오물 조물 씹다가 같이 주문한 맥주 한모금 하면 이만한 식사도 없을 것이다. 

 

감자튀김도 적당히 맛있다. 아프리카에도 감자가 맛있는 것 같다. 

 

사진에서 가운데 접시에 담겨 있는 음식은 오이를 약간 스파이시한 소스에 버무린 것인데, 맛은 딱 오이지 맛이다^^. 다소 느끼하게 끝날 수 있는 맛이 이 오이지 덕분에 감칠맛을 살려준다. 

 

플레뵈 콩고 호텔에 체류하신다면 수영장 옆 식당에서 햄버거와 맥주 추천한다. 한 번 맛보면 다시 한 번 먹게 된다.

 


 

콩고 템보 맥주(Tembo)

 

 

 

템보(Tembo)는 아프리카 코끼리가 상징인데, 콩고민주공화국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맥주다. 

 

라거는 아니고 에일이나 IPA 스타일이다. 진한향과 맛이 인상적이다. 맥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진다. 라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이 템보나 아래에서 소개할 레전드가 수제버거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개인 취향이지만 버거하고 라거는 별로다.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콩고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맥주니까 한 번 정도는 템보 맥주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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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레전드(Legend) 흑맥주

 

 

 

레전드라는 흑맥주도 수제버거하고 궁합이 잘 맞는다. 

 

우리가 보통 아는 기네스 흑맥주하고는 다소 결이 다르다. Extra Stout라 부드러운 느낌도 있지만 다소 거친 느낌도 있는데 나쁘지 않다. 

 

맥주만 마실 때는 먼저 레전드로 시작하고 템보로 마무리 하곤 했다. 

 

이 맥주도 역시 콩고 맥주로 한 번 쯤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수영장 옆 까페 겸 식당(HEVEA) 메뉴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플레뵈 콩고 호텔 외부 식당 메뉴판이다. 

 

다양한 음식과 주류 및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메뉴판 읽기가 어렵다면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 번역기 사진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대충 무슨 음식인지 구분할 수 있다. 

 

맥주는 큰 병이 10달러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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