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와인]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쇼비뇽 2019/errazuriz estate cabernet sauvignon 2019

로하이의 메타버스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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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쇼비뇽 2019/errazuriz estate cabernet sauvignon 2019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쇼비뇽은

에라주리즈가 맞는 발음인지는 모르겠지만 ㅋ

 

칠레 와인이다. 

 

요즘 우리가 흔하게 구할 수 있고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칠레산이다. 

그만큼 많은 와이너리들이 존재하고 어마어마한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생산한다는 이야기이다. 

저가에 우리 안방까지 들어오는 것을 보면^^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의 전면 라벨과 병의 모습이다. 

 

에라주리즈는 Chile / Aconcagua / Aconcagua Valley 라는 지역에서 생산된다. 

 

오늘 마신 이 와인은 2019년에 병입된 와인이다. 

 

 

뒷면 라벨의 모습이다. 

 

칠레에서 처음부터 수출을 목적으로 병입되어서

 

라벨이 영어와 한국어가 자연스럽게 표기되어 있다. 

 

 

완전 저가와인은 아니지만 2~3만원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선물 받은 와인이라 정확한 가격은 모른다.

 

 

코르크를 딴 후 찍은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코르크에 와인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선호한다. 

알콜은 13%이고

 

시장에서는 1991년 빈티지가 다소 인정받는 듯 하다. 

 

2019년산도 평점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 

 

와인잔에 따르고 나서 찍은 사진

개인적인 느낌은 일단 와인잔에서 코로 그 향을 맡았을 때 뭔가 상쾌한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일단 기분은 좋다. 기분 좋아지려고 와인을 마시는 거니깐^^

 

그리고 나서 입안에서 풍겨지는 와인의 맛은....

 

일단 내 입안에서는 다루기가 힘들었다.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는 내 기준으로는 안정적이거나 보수적이지 않았다. 

 

상당히 자유분방하고 다소 거칠기도 하고 

 

와인의 하수를 알아보기라도 하는 듯 내 입안에 가두어 음미하는 것을 허락해 주지 않았다. 

 

그냥 취하려고 마신다면 상관없지만

 

까다로운 녀석이라 그냥 취하면 뭔가 찝찝할 듯 ㅎㅎㅎ

 

아무튼 살살 달래면서 마실 수 있다면 

 

오랜만에 광야를 거침없이 달리는 야생마를 만난듯한 기분이 들었다

 

디켄팅을 좀 하고 마신다면 다른 느낌이 날 수도 있겠다. 그런데 귀찮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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