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티

초간단 영국 전통 홍차 만들기, 아마드 티(Ahmad Tea) 잉글리시 티와 우유의 만남

로하이의 메타버스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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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영국 전통 홍차 만들기, 아마드 티(Ahmad Tea) 잉글리시 티와 우유의 만남, 왕초보 영국홍차 마시기


요즘 들어 기분이 꿀꿀합니다... 곧 장마가 온다는 소식도 있구요. 장마 때는 어디 나가지 말고 방콕해야 하는데 말이죠...

2018년도 월드컵도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 이후에 실망이 너무 크고...그래도 하는 생각에 지켜봤던 멕시코와의 경기도 역시나...ㅠ. 그래도 손흥민 선수가 후반 추가시간에 넣은 득점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패배요인이 장현수 선수에게 돌려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살펴보니 네이버 검색어에서 "장현수 실수"가 지속적으로 순위에 올라와 있네요. 아직 독일과의 조별 예선전이 남아 있으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이웃국가인 일본의 경우에는 1승 1무로 순항중입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가 선전하고 있으니 응원해줘야겠지만...대한민국과 일본과는 역사적인 관계가 있어서 마음이 그리 편치만은 않네요.

강진에서는 강진 여고생이라는 키워드로 뒤숭숭한 사건 사고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듯 합니다. 얼마전 미투 운동으로 이슈가 되었던 조재현씨도 제일교포 여배우와의 관계가 다시 불거지면서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네요. 상당히 오래전에 있었던 일 같은데 미투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나 저나 조재현씨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는 제일교포 여배우가 누구인지도 상당히 궁금해 지는군요.

각설하고 오늘은 초간단 영국 전통 홍차 만들기의 시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영국 홍차. 커피가 전세계를 주름잡고 있지만 영국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홍차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특히 홍차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계절에 몸도 녹여주고 여유도 찾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마실거리입니다. 

다만, 아래에서 보여드리는 영국 전통 홍차가 우리 입맛에는 다소 안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시지 말고 몇 번 시도하시다 보면 그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영국홍차

우선 영국 전통 홍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홍차 잎이 필요합니다. 제가 준비한 차는 아마드 티(Ahmad Tea)입니다. 아마드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홍차입니다. 티백에는 English Tea No.1 이라고 적혀 있네요. 

집에서 간단하게 영국 홍차를 즐기실면 루즈리프 스타일 보다는 이런 티백을 이용하시는 것이 깔끔하고 편리합니다~


영국홍차

머그컵에 홍차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티백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호에 따라 1~3분정도 우려내시면 됩니다. 


홍차 티백을 뜨거운 물에 오래 우려낼 수록 쓴 맛이 강해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적게 우려내면 홍차 특유의 맛이 반감됩니다. 몇 번 해 보시다 보면 나에게 맞는 홍차 맛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영국홍차

홍차가 색깔이 어느 정도 짙어지면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습니다. 설탕을 전혀 안 넣고 우유만 넣어도 되지만, 홍차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설탕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탕의 양도 기호에 따라...너무 적게 넣으면 설탕을 넣는 의미가 없고,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요. 티스푼으로 1~2 스푼 정도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설탕이나 우유를 넣을 때 티백을 제거한 상태에서 첨가해도 되구요 사진과 같이 티백이 있는 상태에서 설탕과 우유를 첨가하고 마시기 전에 티백을 제거해도 상관없습니다. 미식가의 입장에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그 정도가 아니시라면 어느 것도 상관없습니다. 


영국홍차

마지막으로 우유를 적당량 부어줍니다. 검정색의 홍차가 갈색이 될 정도로 우유를 첨가하면 됩니다. 

얼그레이 티 같은 경우에는 얼그레이만 우려내서 마시거나 레몬을 첨가해서 마시면 좋은데 일반적인 홍차나 English Breakfast(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홍차를 우려내고 거기에 설탕과 우유를 적당량 첨가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빵, 샌드위치, 스콘 등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계속 마시는 커피가 어느 정도 질리신다면 가끔씩은 이렇게 홍차를 만들어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설탕과 우유가 첨가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마시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하루나 이틀에 1잔 정도를 추천드려요^^

홍차향이 어느 정도 익숙해 지시면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고 홍차만 우려내서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 잎마다 향이 다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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