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럽여행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의 멋진 야경 맛보기

로하이의 메타버스 201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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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하면 일단 프라하의 연인의 주무대였던 프라하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여행에 조금만 여유가 있다면 프라하에서 버스나 기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체스키 크롬로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유적지로 선정해서 더이상의 개발이 금지된 곳 이라고 하네요. 중세시대의 건축물들과 아름다운 뷰를 훼손하지 않기 위한 조치이겠지요.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 야경


위에 보시는 사진이 체스키 성을 중심으로 한 야경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가 다소 길기 때문에 절묘한 색감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체코 맥주


체코 하면 맥주도 빼놓을 수 없죠^^. 체코는 맥주가 다른 음료수나 물보다 싸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물 대신 맥주를...

체스키에서는 맥주 500cc가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이 안됩니다. 지방의 자그마한 펍에서는 더욱 저렴해지니 물 대신 맥주를 마실 수 밖에요~~


체스키 크롬로프



예수님의 십자가 상과 체스키 크롬로프 성이 절묘하게 어울어진 사진이네요. 물론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ㅋㅋ

하늘의 파란색과 하얀 구름이 너무나도 잘 조화되어 있구요.


체스키 크롬로프


돌아오는 길에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체스키 성과 주변의 건물들 글고 자연경관이 참 잘 어울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체스키 라고 하면 체코 말로 체코 국가를 뜻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관광지로 체스키로 흔히 부르지만, 현지에서는 체스키크롬로프 라고 불러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체스키크롬로프는 버스로 가는 방법과 기차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기차로 가는 것도 상당히 운치있고 좋습니다~

프라하 중앙 기차역에서 표 구매해서 가면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기차를 한번 갈아탄다는 사실은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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