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세븐일레븐 편의점 와인 트리오(TRIO).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칠레 레드와인 추천, 저렴한 유명와인 강추

로하이의 메타버스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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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와인 트리오(TRIO).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칠레 레드와인 추천, 저렴한 유명와인 강추

정말, 외국와인의 전성시대입니다. 와인을 잘 몰라도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저렴한 가격의 와인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뭔가 알고 마시는 것도 좋겠지만 (와인은 다른 술과는 다르게 역사와 사연이 다양하고 예절 등이 까다로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것들을 꼭 알고 마실 필요는 없죠. 물론 알고 마신다고 나쁠 것은 없습니다. 

예전에는, 와인하면 뭔가 나하고는 관련없는 술인줄로 알았는데, 저렴한 와인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보니 와인을 종종 마시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할 편의점 와인은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트리오, TRIO라는 칠레와인입니다. 2015년산 와인을 2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이것 말로 옐로우 테일이라는 호주와인하고 같이 구매해서 트리오 와인의 가격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ㅠ

정식 명칭은 Reserva Trio.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트리오라는 명칭이 뭔가 3개라는 뜻인데, 라벨을 가만히 살펴보면 포도품종 3개를 적절하게 블랜딩하여 나온 포도주가 바로 트리오입니다. 


레세르바 트리오

프리미엄 블랜드, 즉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그리고 쉬라 (발음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ㅋ) 라는 세 품종의 포도를 적절하게 블랜딩하여 탄생한 트리오. 

이 와인의 제조사는 콘차이 토로, Concha Y Toro. 편의점에서 팔아서 별로 좋지 않은 와인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웬만한 와인책에서 빠지지 않고 소개되고 있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콘차이 토로도 유명한 제조사이구요. 


레세르바 트리오

칠레와인 트리오의 코르크 마개. 마개의 측면에 트리오 레세르바라고 낙인되어져 있습니다.


레세르바 트리오

취했나요?

사진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ㅋ. 초점도 안 맞구요 ㅠ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저렴한 와인 레세르바 트리오 2015는 까베르네 소비뇽이 약 83%, 까베르네 프랑이 14%, 그리고 쉬라가 3%로 블랜딩이 되어 있습니다(마지막 그림의 라벨 참조). 치즈하고 같이 하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레세르바 트리오

아직 와인맛은 잘 모르지만, 아무생각 없이 마셔도 "맛있다~" 라는 감탄사는 나올 정도의 수준입니다~지금 당장 와인을 고르셔야 한다면 트리오를 강추해 봅니다. 

와이너리인 콘차이 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1994년에 세계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와인기업이라고 합니다. 이런 와이너리의 와인을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메이징입니다. 와인공부를 좀 더 해서 콘차이 토로에 대해서만 포스팅해도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네요~


레세르바 트리오

칠레의 울트라 프리미엄 와이너리 콘차이 토로의 레세르바 트리오 칠레 와인. 편의점에서 파는 트리오는 까베르네 소비뇽이 주 품종이고 여기에 까베르네 프랑과 쉬라가 첨가되어져 블랜딩되어 있습니다. 2015년도 와인은 다른 년도에 비해서 작황이 좋지 않았는지 평가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콘차이 토로의 와인을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해서 마신다는 것 자체가 와인을 부담없이 즐기는 분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와인공부 좀 더 하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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